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에 맞춰 웹사이트를 최적화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RDS(대한민국 국가 디자인 시스템)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레이아웃 가이드라인을 개편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왜 레이아웃 기준이 변경되었는지,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기존 레이아웃 기준과 한계
기존 KRDS의 UI/UX 가이드라인에서는 해상도별 브레이크포인트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 모바일: 360 ~ 600px
- 태블릿: 601 ~ 1024px
- PC: 1025 ~ 1920px
- 컨텐츠 최대 너비: 1280px
이 기준은 기본적인 디바이스 환경을 반영한 것이지만, 최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1. 디바이스 해상도가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특정 해상도에 맞춰 디자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태블릿도 크기가 다양하고, 스마트폰도 점점 커지고, 초고해상도 모니터를 쓰는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가이드에서는 태블릿을 601px부터 정의했지만, 요즘 출시되는 태블릿은 기본 해상도가 768px 이상인 경우가 많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2. 1280px 기준의 문제점
기존 KRDS에서는 콘텐츠 최대 너비를 1280px로 설정했는데요. 이 방식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 해상도가 1280px 이하일 경우, 콘텐츠가 양쪽 여백 없이 꽉 차는 문제 발생
✔️ 너비가 넓을수록 가독성이 떨어질 가능성
✔️ 레이아웃이 일관되지 않게 보일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RDS는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 KRDS의 새로운 레이아웃 가이드라인
새롭게 개편된 KRDS의 레이아웃 가이드라인에서는 브레이크포인트와 콘텐츠 영역 기준을 조정했습니다.
✅ 새로운 브레이크포인트
이전보다 더 유연하게 디바이스를 구분하기 위해, 픽셀(px) 기준이 아닌 범주(Small, Medium 등)로 정의했습니다.

📌 주요 변화점
✔️ 태블릿 기준을 601px → 768px로 조정해 최신 태블릿 환경을 반영
✔️ 디바이스가 아닌 ‘사용 환경’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더욱 유연한 대응 가능
✅ 콘텐츠 최대 너비 1200px로 조정
이전에는 콘텐츠 최대 너비가 1280px이었지만, 가독성과 여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200px로 변경했습니다.

📌 변경 이유
✔️ 1280px 이하 해상도에서 콘텐츠가 꽉 차는 문제 해결
✔️ 적절한 여백을 확보하여 가독성 향상
✔️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균형감 있는 레이아웃 제공
🚀 KRDS 레이아웃 개편이 가져올 변화
📌 더 유연한 디바이스 대응
- 단순히 해상도가 아니라, 사용 환경 중심의 브레이크포인트를 적용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더 나은 UX 제공
- 태블릿과 PC에서 콘텐츠가 지나치게 넓거나 좁게 보이는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합니다.
📌 가독성과 일관성 향상
- 콘텐츠 최대 너비를 1200px로 조정하면서 더 보기 편한 UI를 제공합니다.
🎯 앞으로의 방향
디지털 환경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KRDS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웹 접근성, 최신 UI/UX 트렌드를 고려한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